青天井はどうしようもなく
푸른 천장은 어쩔 수 없이
澄み渡っている
한 점 없이 맑아 있어
為す術のない
없앨 방법도 없이
僕に芽吹いた焦燥が膨らんでいく
내게 싹튼 초조함만이 부풀어가
どうしたって
아무리 노력해도
臆病な僕らを笑うように
겁쟁이인 우리들을 비웃듯이
幾千の眼が覗いた
수 천 개의 눈이 들여다 보였어
何度も何度も
몇 번이고, 몇 번이고
折れた魂をただ
무너졌던 마음은 그저
抱きしめるだけ
감싸 안을 뿐이야
いつか灰になるその日まで
언젠가 재가 될 그날까지
飲み込んできた悲しみの
삼켜왔던 슬픔의
全てが僕を
모든 것이 나를
形作った 色で満たした
형상화한 색깔로 채웠어
そうして歩いてきたんだろう？
그런 식으로 걸어온 거지?
呼吸と同じようにひとつひとつ
호흡과 마찬가지로 하나하나
重ねてきたんだ
거듭해 왔어
この掌の 数えきれない
이 손바닥에 셀 수 없이
消えなくなった傷跡が僕の
지워지지 않는 상처가 나의
証だ しるしだ
증거이자 증명이야
向かい合ったあの恐怖も
마주했던 그 공포도
刻んで
새기고 함께
共にまた歩き出した
다시 걷기 시작했어
青天井はどうしようもなく
푸른 천장은 어쩔 수 없이
澄み渡っている
한 점 없이 맑아 있어
濃く落ちる影法師のように
짙게 떨어지는 그림자처럼
虚しさが懐いてくる
허탈함이 따라가
どうしたって
어떻게 해서
痛む傷を癒すように
아픈 상처를 치유할 수 있도록
諦めへと僕の手を引いた
포기하고 내 손을 당겼어
何度も何度も
몇 번이고, 몇 번이고
後悔を重ねて
후회를 거듭해서
それでもまだ
그래도 아직
ちらつく光が眩しくて
어른거리는 빛이 눈부셔서
この目に映った
이 눈에 비친 희망의
希望の全てがいつか
모든 것이 언젠가
崩れ去って 黒く濁って
무너지고 까맣게 탁하게 되고
変わり果ててしまっても
완전히 끝나 버린다 해도
歪んだ失望の囁きを
일그러진 실망의 속삭임을
掻き消すように
지워 버리는 듯이
魂の奥で 誰か叫んだ
마음속 누군가가 소리쳤어
与えられた明日に意味などないと
주어진 내일에는 의미 따윈 없다고
ただ立ち止まって
그저 멈춰 서서
座り込んで終わりを待つなら
주저 않아 끝을 기다린다면
後悔も失望も
후회도 절망도
いらないのに
필요가 없는데
闇に抗って選び取って
어둠에 맞서고 저항해 내며
明日を強請るあなたの
내일을 원하는 당신의
美しさに
아름다움에
憧れてしまった
동경해 버렸어
間違って、幾つ悔やんで
잘못하고, 몇 가지 후회하고
明日が怖くて、傷を背負った
내일이 무서워서 상처를 짊어졌어
誰にも渡せない
누구에게도 줄 수 없는
僕だけの痛みだ
나만의 고통이야
飲み込んできた
삼켜왔던 슬픔의
悲しみの全てが僕を
모든 것이 나를
形作った 色で満たした
형상화한 색깔로 채웠어
そうして歩いてきたんだろう？
그런 식으로 걸어온 거지?
呼吸と同じようにひとつひとつ
호흡과 마찬가지로 하나하나
重ねてきたんだ
거듭해 왔어
この掌の 数えきれない
이 손바닥에 셀 수 없이
消えなくなった傷跡が僕の
지워지지 않는 상처가 나의
証だ しるしだ
증거이자 증명이야
向かい合ったあの恐怖も
마주했던 그 공포도
刻んで
새기고 함께
共にまた歩き出した
다시 걷기 시작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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